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GF리테일 3분기도 실적 증가세 이어가, "가정간편식 육성 전략 지속"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11-03 16:3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3분기에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다.

BGF리테일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57억 원, 영업이익 91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31.7% 늘었다.
 
BGF리테일 3분기도 실적 증가세 이어가, "가정간편식 육성 전략 지속"
▲ BGF리테일이 3분기에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다. 간편식과 디저트 등의 매출이 늘어났다. 

3분기 순이익은 693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차별화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간편식과 디저트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 높은 우량 신규점 중심의 점포가 순증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높은 수익성을 내는 상품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수익성도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BGF리테일은 앞으로 새 성장동력인 가정간편식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시장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오프라인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편의점 채널의 시장 점유율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 기준으로 21.6%다. 직전 1년 전과 비교할 때 점유율이 1.9%포인트 높아졌다.

편의점 채널의 가정간편식 성장률은 10.5%로 파악되는데 BGF리테일의 가정간편식 성장률은 14.2%로 업계의 성장속도보다 빠르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