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금융당국 수장들이 10월22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 등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3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통상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추 부총리 등은 미국 FOMC 회의 결과를 평가하고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FOMC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고 12월 금리 인상 폭에 관한 암시를 줄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은 또 회사채 및 단기자금 시장 동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