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523만 원대 하락, 스트래티지 매도·ETF 자금 유출에 투심 위축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6-04 08:4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523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 축적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삼은 ‘큰손’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등 시장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들이 발생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비트코인 9523만 원대 하락, 스트래티지 매도·ETF 자금 유출에 투심 위축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57% 내린 952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14% 낮은 269만2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39% 내린 1784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10% 하락한 10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2.17%) 에이다(-5.3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4%) 트론(0.41%) 유에스디코인(0.14%) 유에스디에스(0.41%)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가 시장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주 초 보유하던 비트코인 가운데 약 250만 달러(약 38억 원)어치를 팔았다.

이는 스트래티지가 축적한 비트코인 84만3706개 가운데 32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3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매도라는 점에서 시장 투자심리가 동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유출이 지속되는 점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바라봤다.

블룸버그 데이터 기준 12거래일 동안 미국 시장에 상장된 비트코인 ETF에서 약 40억 달러(약 6조 원)가 유출됐다.

통상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유입 및 유출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진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오늘Who] 우리금융 임종용 "은행·비은행 한 방향으로 고객 확보와 전략 실행속도 높..
HD현대 미국 EPC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현지 선박 건조 협력 확대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확대, 2027년 고체전해질 양산 검토
비트코인 9541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 ETF 자금 유입은 이어져
네이버·카카오 하반기 'AI 수익화' 경쟁, 수익성 두고 시장 의구심은 여전
SK하이닉스 미국 압박에 투자 확대하나, 최태원 AI메모리 현지 생산 저울질
국민연금 코스피 급락에 리밸런싱 고민, '저가 매수'도 '추가 매도'도 부담
당정 '국가자산기본법' 추진, 1400조 국유재산 '관리' 넘어 '국가 포트폴리오' 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들어간 돈만 1.5조, 신유열 송도공장 매출기반 연내 마련 특명
조정장에 더 높아지는 4대금융 방어주 매력, 금리인상·실적기대감 호재 더해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