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SC제일은행과 미래에셋증권에 정기검사 시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02 16:5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SC제일은행과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증권에 2주간 정기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자료를 요청했다.
 
금감원, SC제일은행과 미래에셋증권에 정기검사 시행
▲ 금융감독원이 SC제일은행과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의 미래에셋증권 정기검사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분류돼 3년 단위로 정기검사를 받아왔으나 코로나19로 검사 일정이 지연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검사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사업과 해외·부동산 투자 건전성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업계는 최근 불발된 미래에셋그룹의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입 문제도 검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4일부터는 SC제일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도 들어간다.

금융업계는 금융감독원이 유동성 리스크와 건전성, 대출이자 산정 체계와 가산금리 내역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