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6개월 공석 보험개발원장에 허창언, 전 금감원 부원장보로 윤석열과 친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1-02 16:4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7일 보험개발원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허 신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2일 보험개발원은 임시총회를 열고 허창언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제13대 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6개월 공석 보험개발원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91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창언</a>, 전 금감원 부원장보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과 친분
▲ 보험개발원장으로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7일 공식 취임한다.

허 신임 원장은 7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개발원장은 앞서 강호 전 원장의 임기가 5월 끝났으나 금융위원장 등 다른 금융 공공기관장 인사가 지연되면서 자리가 6개월 가까이 비어 있었다. 

허 신임 원장은 보험감독과 검사 등의 모든 분야를 섭렵해 보험전문가로 꼽힌다.

한국은행에 입사해 금융계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금융감독원 출범과 함께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겨 보험감독국 총괄팀, 경영지도팀·특수보험팀장과 상시감시·검사팀장 등 보험부문의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금감원 퇴임 뒤에는 금융보안원장과 신한은행 상근 감사를 지냈다. 

허 신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학교 법대 1년 후배로 지금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허 신임 원장을 따라 한국은행에 입사하려다 사법고시에 합격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허 신임 원장은 2017년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어울려 술도 많이 마시고 나 따라 한은에 입행하려고도 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엔비디아·구글 'AI 고래' 싸움에 웃는 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에 외국인 '유턴' ..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