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위메이드 계열사 주가 장중 급락, 가상화폐 '위믹스' 투자유의종목 악재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10-28 14:1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 계열사 3종목의 주가가 급락했다.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가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 계열사 주가 장중 급락, 가상화폐 '위믹스' 투자유의종목 악재
▲ 28일 위메이드 계열사 3종목 주가가 급락했다. 사진은 위메이드 사옥.

28일 오후 1시48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날보다 18.86%(1만600원) 떨어진 4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위메이드 주가는 전날 종가(5만6200원) 대비 16.19%(9100원) 낮은 4만71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4만5250원까지 하락했다. 전날보다 19.48% 낮은 가격이다.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 주가도 크게 내렸다.

위메이드맥스 주가는 전날보다 17.09%(3050원) 하락한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1만7850원)보다 18.49%(3300원) 떨어진 1만4550원에 장을 열었다. 장중 한때 1만6천 원까지 하락폭을 줄였다가 오후 들어 다시 1만4천 원대로 떨어졌다.

위메이드플레이 주가는 전날보다 14.85%(3200원) 낮은 1만83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전날 종가(2만1550원) 대비 17.17%(3700원) 내린 1만7850원에 개장한 뒤 장 내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업비트는 "위믹스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에 의해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업비트와 함께 빗썸, 코인원, 코빗도 위믹스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고팍스는 닥사 회원사지만 위믹스를 상장하지 않았다.

거래소들은 위믹스가 사전에 계획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을 짚으며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 한 거래소 내에서 위믹스를 사고파는 건 가능하지만 다른 거래소 지갑에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를 타 거래소로 이전할 수 없게 된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