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3%,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유승민 1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0-26 11:2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30%대를 유지했다. 대구경북과 60대 이상 등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에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3%,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1위
윤석열 대통령이 10월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26일 발표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긍정'이 33.0%, '부정'이 65.7%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2.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 조사(10월12일 발표)보다 긍정평가는 1.1포인트 상승했으며 부정평가는 1.7%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서울과 인천·경기의 부정평가각 각각 67.9%, 66.9%였으며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는 각각 68.0%, 64.0% 62.1%로 나타났다. 광주·전라는 79.9%로 집계됐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50.0%(부정평가 45.6%) 과반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20대 79.6%, 30대 75.0%, 40대 75.5%, 50대 68.5% 등 부정평가가 압도했으며 6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53.0%로 과반을 넘겼다. 

정치성향에 따라 나눴을 때는 보수성향 가운데 58.4%가 긍정평가를 내렸으며 진보성향 가운데 83.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성향은 긍정평가 29.7%, 부정평가 69.2%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유승민 전 의원 36.8%, 안철수 의원 11.4%,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11.3% 등으로 집계됐다. 김기현 의원 4.6%, 조경태 의원 1.3%, 윤상현 의원은 0.5% 였다.

국민의힘 지지층만 살펴보면 유 전 의원과 나 부위원장이 각각 22.7%와 22.5%로 지지율이 거의 같았다. 안 의원은 14.8%였다.

그 밖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경제사회노동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63.8%로 '적절했다' 30.1%의 2배가 넘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6.7%, 더불어민주당이 34.4%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2.7%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비율은 23.3%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0.6%포인트 내리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4%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10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믿을수없는 여론조사 기관이다
4839   (2022-10-26 14: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