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신한투자 "우리금융지주, 손익 안정성과 증권사 인수 기대감 높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0-26 09:1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높은 손익 안정성과 증권사 인수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 요인으로 꼽혔다.
 
신한투자 "우리금융지주, 손익 안정성과 증권사 인수 기대감 높아"
▲ 26일 우리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우리금융지주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만6천 원을 유지했다.

25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1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은 연구원은 “우리금융은 증권사가 없다는 점이 2022년 장점으로 바뀌었다”며 “높은 손익 안정성과 증권사 인수 기대감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현재 증권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NIM(순이자마진) 개선에 따른 이익 효과를 크게 누리는 동시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가능성, ELS(주가연계증권) 운용손익 악화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꾸준히 증권사 인수 계획을 밝혀왔는데 지금의 증권업 부진에 따른 가치 하락으로 증권사 인수 부담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은 연구원은 “우리금융은 부족한 자본력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주환원 확대보다는 인수합병에 방점을 둔 경영전략을 그동안 여러 번 강조했다”며 “당장의 이익보다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과감한 투자 행보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우리금융은 3분기 시장의 전망을 넘어서는 안정적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됐다.

우리금융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지배주주 순이익 8998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15.6% 증가했다.

은 연구원은 “우리금융은 3분기에 마진 상승, 단단한 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비용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시장 추정치보다 4% 가량 높은 순이익을 냈다”며 “특히 3분기 대손비용률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우리금융은 양호한 건전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은 연구원은 “우리금융은 3분기 말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과 예대율이 각각 95.5%과 98.5%로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고 있으며 부동산PF 규모도 경쟁은행과 비교해 크지 않다”며 “완만한 순이자마진 개선과 제한적 대손비용률 상승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우리금융은 2023년에 연결기준으로 지배주주 순이익 3조36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 추정치보다 6.8% 늘어나는 것이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