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신한금융 3분기 순이익 1조5900억, 은행 카드 증권 늘고 보험 뒷걸음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0-25 12:5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리딩 금융그룹 탈환에 한발 다가섰다. 3분기에 분기와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에 순이익 1조5946억 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는 42.9%, 2분기보다는 20.8% 늘었다.
 
신한금융 3분기 순이익 1조5900억, 은행 카드 증권 늘고 보험 뒷걸음
▲ 신한금융지주가 3분기에 분기와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비은행 계열사의 조달비용 상승 등 요인에도 은행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늘었고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이익(세전 4438억 원)도 실적에 반영됐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4조31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증가했다.

1~3분기 이자이익은 7조84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했다. 3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00%로 2분기(1.94%)보다 0.06%포인트 개선됐다.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1~3분기보다 12.9% 감소한 2조4508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수수료이익이 1년 전 수준을 유지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 손실로 전체 비이자이익 규모가 줄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은 3분기에 순이익 9094억 원을 거뒀다. 2분기보다 10.9%, 지난해 3분기보다 19.7%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59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NIM(순이자마진) 개선 덕분에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4.6%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손익 감소의 영향으로 1년 사이 35.0% 감소했다. 

3분기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68%로 직전 분기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신한카드는 3분기에 순이익 1750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3분기보다 2.0%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5877억 원으로 2021년 1~3분기보다 9.1% 늘었다.

규제 강화와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신용리스크 등 요인에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영업 자산의 성장 및 매출 증가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신한금융지주는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에 순이익 3813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3분기보다 754.9% 급증했다. 사옥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컸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57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2% 증가했다.

신한라이프의 3분기 순이익은 920억 원으로 0.8% 줄었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369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0% 줄었다. 사업비차손익이 개선됐으나 자산운용 손익과 위험률차손익이 감소해 1년 전보다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신한캐피탈은 1년 전보다 1.5% 감소한 788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82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5.2% 증가했다. 조달비용 증가 및 충당금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여신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및 유가증권 관련 수익 증가로 순이익이 늘었다.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에도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6일 이사회 결의로 주당 4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디지털 플랫폼 부문 성과도 공개했다. 

신한은행의 ‘쏠’과 신한카드의 ‘신한플레이’, 신한증권의 ‘증권알파’ 등 계열사 금융 플랫폼의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3분기 말 기준 211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3% 증가했다. 

쏠이 847만 명이고 신한플레이와 증권알파는 각각 756만 명, 118만 명이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