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에디슨모터스 회장 강영권 구속 기소, 쌍용차 주가 조작 혐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0-25 11: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쌍용자동차 인수를 내세워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은 24일 강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에디슨모터스 회장 강영권 구속 기소, 쌍용차 주가 조작 혐의
▲ 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사진)이 24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강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4명은 쌍용차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띄워 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2021년 10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사장자로 선정돼 인수·합병(M&A) 계약까지 체결했다.

당시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조달 창구였던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 주가도 쌍용차 인수 소식에 급등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에디슨EV 대주주 투자조합이 주식 대부분을 처분하고 차익을 실현하면서 ‘먹튀’ 의혹이 불거졌다. 에디슨모터스는 결국 인수대금 잔금을 치르지 못하면서 인수도 무산됐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7월 에디슨모터스 등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해 서울남부지검에 패스트트랙(신속 수사전한) 사건으로 이첩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만성 적자' SSG닷컴 상반기 수익성 악화, 하반기 CJ 물류동맹으로 빛 볼까
대신증권 2분기 순이익 752억 내 44% 늘어, 이자수익과 자산관리 수익 증가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 첫 일반공급 청약 경쟁률 19.8대 1, 하남교산 부천대장보단..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공사 현장서 추락 사고, 병원 이송됐으나 사망
가스공사 2분기 영업이익 4046억으로 13% 줄어, 미수금은 482억 증가
달바글로벌 2분기 영업이익 292억으로 66% 증가, 해외 매출 크게 늘어
젝시믹스 2분기 영업이익 76억으로 39% 감소, 상반기 수출은 80% 늘어
국힘 당대표 후보 첫 합동연설회, '쇄신파'에 전한길 "배신자" 외쳐
[이주의 ETF] 타임폴리오자산운용 'TIMEFOLIO K컬처액티브' 14%대 올라 상..
파마리서치 2분기 영업이익 558억 내 82% 늘어, 의료기기·화장품 선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