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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일 군사협력 우려 반박, "핵 위협 앞에 어떤 우려 정당화 되나"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10-11 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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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동해 공해상에서 이뤄진 한미일 연합훈련 등 한국과 일본 사이 군사협력이 강화되는 것을 두고 야당 등이 제기한 친일 국방 공세를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한일 군사협력을 향한 우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자 “핵 위협 앞에 어떤 우려가 정당화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한일 군사협력 우려 반박, "핵 위협 앞에 어떤 우려 정당화 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어 야당의 ‘친일 국방’ 공세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현명한 국민들께서 잘 판단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TV’ 라이브 방송에서 한미일 동해 합동 훈련과 관련해 “일본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하는 행위”라며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핵 위협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대응 체제를 구축해 잘 대응해나갈 것이니 국민들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경제활동과 생업에 진력을 다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담대한 구상 등 우리 대북정책이 북핵 도발에도 아직 유효하냐’는 질문에는 “유효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북한 비핵화는 30년 동안 한반도 비핵화 차원에서 추진됐다”며 “북한이 핵을 꾸준히 고도화해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북한이 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북핵에 맞서 전술핵을 재배치해야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는 “대통령으로서 이렇다 저렇다 할 입장을 표명할 문제는 아니다”며 “우리와 미국 조야의 여러 의견을 잘 경청하고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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