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경북지사 지내

심민경 기자 pencilsim@businesspost.co.kr 2022-10-11 12:0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4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관용</a>, 경북지사 지내
윤석열 대통령(왼쪽에서 네번째)와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경북지사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은 "김 부의장은 3선의 구미시장, 3선의 경북지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무력을 겸비한 행정·정치계의 원로"라며 "민주적 평화 통일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립에 관련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의장은 대통령이 맡으며 수석부의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김 부의장은 1942년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부설 중고등학교를 나와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구미세무서장,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 서울 용산세무서장을 지냈다. 1995년부터 2006년까지 민선 1~3기 구미시장과 민선 4~6기 경북도지사를 역임했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2022년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경북지역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심민경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