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선식품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가 이랜드리테일과 협업해 만든 온라인몰 ‘킴스오아시스’를 열었다.
오아시스는 5일 이랜드리테일이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킴스오아시스로 전면 전환하며 이와 동시에 킴스오아시스 앱(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 오아시스가 이랜드리테일과 협업해 만든 온라인몰 '킴스오아시스'를 열었다. <오아시스> |
킴스오아시스는 오아시스와 이랜드리테일이 만든 연합 브랜드로 장보기 사업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에 동시에 적용된다.
오아시스는 온라인사업을 담당하는 킴스오아시스몰의 운영과 물류 서비스를 단독으로 맡아 진행한다. 7월 가동한 경기 의왕 스마트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한다.
오아시스는 킴스오아시스몰의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 3만 원 이상 결제시 1만 원 즉시할인 쿠폰 지급, 인기상품 10종 가운데 하나를 100원에 구매하는 이벤트 등이다.
오아시스는 이미 이랜드리테일과 오프라인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다.
8월 말 서울 뉴코아 강남점 킴스클럽에 킴스오아시스 강남 1호점을 열어 친환경, 유기농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이사는 “킴스오아시스 브랜드를 통해 유통기업과 유통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좋은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