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경기도 버스 노사협상 새벽 극적 타결, 김동연 협상장 찾아 합의 급물살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9-30 08:5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버스 노사협상 새벽 극적 타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협상장 찾아 합의 급물살
김동연 경기지사(왼쪽 세번째)와 경기 버스 노사 관계자들이 30일 오전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버스노조협의회>
[비즈니스포스트] 30일 총파업을 선언했던 경기도 버스 노조가 이날 새벽 사측과 극적 타결을 이뤄내며 정상적으로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재협상이 첫 차 출발 시간인 오전 4시를 넘어서까지 진행되면서 일부 노선의 첫 차는 운행되지 못했다.

버스 노동자 단체인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30일 오전 2시경부터 수원시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실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2시간여 동안 추가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 협상에서 공공버스와 민영제노선 버스 기사 임금을 5%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다. 또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4일 전에 배차 근무표를 작성하는 것과 유급휴일에 수당을 지급하는 단체협약 개정안에도 합의했다.

협의회는 앞서 29일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 중재로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를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그러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협상장을 직접 찾아 중재에 가세하면서 합의가 급물살을 탔다.

김 지사는 협상장에서 임기 내 준공영제를 전 노선에 시행하고 타 수도권 지역과의 임금 격차 문제도 해소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협상 타결 후 페이스북에 '도민의 발은 멈추지 않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기도는 앞으로도 노사와 함께 힘을 모아 '도민의 발'이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도민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월렛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폭 확대, 우리은행장 정진완 '삼성월렛 동맹' 힘 받을까
[현장] 카카오 이어 네이버 덮친 노사 갈등, 네이버 노조 '노란봉투법' 앞세워 자회사..
중후장대 기업도 화장품 판에 뛰어드는 이유, K뷰티 글로벌 확장성 갈수록 매력
이재명 'AI 다음 먹거리' 키운다, "7대 시드기술이 새 메가프로젝트 될 것"
엔켐 연말 2400억 전환사채·1500억 차입금 상환 '시한폭탄', 오정강 부도 위기 ..
미래에셋증권 하나·우리금융보다 더 벌었다, 김미섭 허선호 주주환원도 4대금융 따라갈까
휴온스 2분기 수익성 급감, 송수영 FDA 신뢰 회복과 주사제·백신 정상화 '이중과제'
미국 정부 고위 관료 한화필리조선소 방문해 공급망 지원 추진, "부품 조달 돕는다"
GS '차별화된 GS칼텍스 실적' 든든, 허태수 새 먹거리 AI데이터센터에는 행보 신중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도 투자심리 개선, "유가 상승 리스크 과소평가" 경고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