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미래에셋자산운용 8년 만에 정기검사, 한국투자증권도 9월 실시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8-31 20:4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정기검사를 받는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10월 초순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 미래에셋자산운용 8년 만에 정기검사, 한국투자증권도 9월 실시
▲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연합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정기검사 대상에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2번째로 정기감사를 받는 대형 자산운용사가 됐다. 앞서 4월에는 삼성자산운용이 14년 만에 금감원의 정기검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금감원은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사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사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9월 중순 정기검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금감원이 올해 증권사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키움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2번째다.

정기검사는 업무 상황 전반을 들여다보는 종합검사와 달리 경영실태 평가와 핵심·취약부문을 반영해 검사 범위가 설정된다.

금감원은 올해 2월 검사체계를 ‘종합·부문검사’에서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전환했다. 정기·수시검사는 업권별로 주기에 따라 정기검사를 하고 금융사고 등 특정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2022년 정기검사 대상은 은행·지주 8개, 금융투자사 5개, 보험사 6개, 중소 서민금융사 11개 등이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익 1조 복귀각,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