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대통령실 인적쇄신 뜻 비쳐, "가장 헌신적이고 유능한 집단 돼야"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8-29 11:2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적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내비쳤다. 

수해 복구를 위한 피해보상은 확실하게 지급할 것으로 약속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실 인적쇄신 뜻 비쳐, "가장 헌신적이고 유능한 집단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추석 전 비서관 대폭 물갈이설이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실은 국민에게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유능한 집단이 돼야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할 수 있다”며 “(대통령실 직원들은) 국가에 대한 헌신적 자세 그리고 업무역량이 늘 최고도로 유지돼야한다”고 대답했다.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 이전 비서관급 참모진을 10명 안팎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예고한 ‘수시 개편’의 일환으로 시민사회수석실과 정무수석실이 주요 개편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수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나라빚이 많이 늘어 1천조 원에 육박하고 물가와도 전쟁을 하고 있어 정부가 긴축할 수밖에 없는 것을 다 아시겠지만 서민과 어려운 분들, 미래를 위한 투자에 쓸 때는 확실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결정 뒤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을 존중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충분히 합리적이고 치열한 토론을 통해 당과 국가의 장래를 위한 합당한 결론을 잘 이끌어낼 것이라 본다”며 “우리 당 의원과 당원들이 중지를 모아 내린 결론이면 그것을 존중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신임 당대표를 선출한 것과 관련해선 “야당을 포함해 국회와 함께 일해야한다는 생각”이라며 “여야가 경쟁을 하고 있지만 국익과 민생을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GS건설 분양 계획 차질에 주택 외형 주춤, 허윤홍 플랜트·신사업서 만회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