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에 윤캠프 출신 강구영 유력, 공군 참모차장 역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강구영 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다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으로 유력시 된다.

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강 전 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에 윤캠프 출신 강구영 유력, 공군 참모차장 역임
▲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으로 강구영 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유력하다.

그 뒤 9월5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친 이후 강 전 본부장은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의 뒤를 이어 8대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강 전 본부장은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남부전투사령부 사령관, 공군 참모차장 등을 지냈다. 전투기 조종사로서 국산 전투기 군용 항공기 KT-1, 고등훈련기 T-50 개발 과정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역 이후 영남대에서 항공우주분야 관련 강의를 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자문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에 강 전 본부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에 오르면 국산 경공격기 FA-50을 수출할 때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하지만 방산업계 일각에서는 강 전 본부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을 이끌 만한 경영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 전 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후보였을 때 군인 모임인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 운영위원장을 맡고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올해 3월에는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할 때 예비역 장성 1천여 명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해도 안보공백은 없다’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민간 방산기업이지만 지분 26.41%를 보유한 한국수출입은행이 최대주주로 있다. 국민연금공단도 9.55%의 지분을 들고 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정부의 인사개입이 심하다는 비판이 많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999년 10월 설립된 이후 내부 출신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사장을 지낸 하성용 전 사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당시 정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던 외부 인사가 사장을 맡았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 "레버리지 ETF 충분히 경고하지 못해 국민께 송구"
노벨경제학상에 로버트 홀·마이클 우드퍼드, 거시경제 안정성 연구 공로 인정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비율 33%'와 주가 상승 반영 다시 다툰다, 상고이유서 제출
국제유가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더디게' 정유 4사 "국민에 송구" "조속 개선"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35조4천억, 증시 조정에 2분기보다 16% 줄어
금감원 PEF 운용사 30곳 내부통제 점검, 준법감시·이해상충 관리 실태 살펴
행안장관 윤호중 지시로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감찰 착수, 중수청 출범 뒤 처음
[알림] 2026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in 싱가포르)에 초대합니다
금융위원장 이억원 SC그룹 경영진 면담,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 위해 제도 개선"
[단독] 개인정보보호위 법적 근거 없이 코스콤 '가명정보 원스톱 센터' 지정, 선정 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