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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부산시장 박형준 만나 "부산롯데타워 차질 없이 건립 약속"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7-14 17: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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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부산시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75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형준</a> 만나 "부산롯데타워 차질 없이 건립 약속"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이 1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야구배트를 선물하고 있다. <부산시>
[비즈니스포스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부산롯데타워 건립 의지를 재확인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신 회장은 14일 오전 부산시청을 방문해 박 시장과 면담하고 “부산시나 시민이 우려하지 않도록 부산롯데타워를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사직야구장을 재건축하는 사업이 부산시민의 바람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박 시장에게 야구 배트도 선물했다.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도 약속했다.

박 시장은 롯데그룹이 유통사업에서 부산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신 회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뤄진 면담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 등 부산시 관계자와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HQ(헤드쿼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롯데백화점 대표),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등 롯데그룹 관계자 등이 배석했다.

롯데그룹은 2000년에 부산롯데타워의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사업성 확보 방안을 찾지 못해 오랜 기간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부산시는 이런 행보를 종합해볼 때 롯데그룹의 부산롯데타워 건설 의지가 없다고 보고 부산롯데타워 건설을 이유로 영업을 해온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임시사용기간 연장 허가를 내주지 않으며 롯데그룹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에 롯데그룹은 6월2일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부산롯데타워를 부산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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