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2-07-14 13: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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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미글로벌이 미국 캐스머스그룹과 안전경영 협력에 나섰다.
한미글로벌은 미국 재난·안전관리 컨설팅기업인 캐스머드그룹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안전경영 시스템 및 교육 등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 한미글로벌이 미국 캐스머스그룹과 안전경영 협력을 한다. 김종훈 회장.
미국 캐드머스 그룹은 현재 미국 백악관의 위기관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재난·재해 위험요소 분석과 재난관리체계 수립, 재난교육 및 훈련수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미국 국토안보부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글에 안전경영 토탈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미국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부합하는 안전경영 시스템과 이와 관련된 강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건설산업에서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캐드머스 그룹과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체계를 모색하는 등 기존의 안전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업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확장형 솔루션도 개발하기로 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캐드머스 그룹의 재해 예방 대응체계와 한미글로벌의 건설사업관리 기술력을 결합하여 양질의 전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며 "ESG 기반의 안전경영 시스템을 강화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재난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