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천하람 "이준석 신당 창당 가능성 없다, 과거 시도 실패해 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7-12 13:2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힘 천하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신당 창당 가능성 없다, 과거 시도 실패해 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와 천하람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2022년 1월1일 전남 순천시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 징계에 불복해 탈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천하람 위원은 12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탈당해 유승민 전 의원과 신당 창당에 나설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0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 위원은 "과거에 그런 시도를 해봤고 실패해봤는데 똑같은 시도를 할 가능성은 없다"며 "신당 창당을 할 거면 굳이 입당하라고 올리겠느냐"고 되물었다.

이 대표는 당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뒤 사흘만인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가입하기 좋은 월요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민의힘 온라인 입당 홈페이지 링크를 올렸다. 다른 설명은 없었다.

징계 당일인 8일에도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의 당원이 되는 빠르고 쉬운 길, 온라인 당원가입"이라며 "한달에 당비 1천 원 납부약정하면 3개월 뒤 책임당원이 돼 국민의힘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3분이면 된다"는 당원 모집 글을 올렸다.

천 위원은 이 대표의 당원 가입 독려글을 놓고 탈당하거나 분당을 추진할 생각이 없다는 걸 명확하게 보여주고 본인 징계로 어렵사리 늘어난 젊은층 당원들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천 위원은 유승민 전 의원이 이 대표 징계를 비판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이준석 대표와 친분도 있지만 최근에 본인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면서 겪었던 점에 동병상련을 느끼는 것 같다"며 "좀 강하게 말했더라도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가 같이 힘을 합쳐서 바른정당 시즌2를 만들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9일 북콘서트에서 이 대표 징계를 놓고 "진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윤리위가 의혹만 갖고 중징계를 내렸다"며 "이게 조폭들이 하는 일과 뭐가 다르냐"고 비판했다.

천 위원은 이 대표가 사퇴할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다.

천 위원은 "이준석 대표에게는 본인을 당선시켜준 당원과 국민들의 민주적 정당성이 있다"며 "이준석 대표 당선 자체가 우리 정당사에서 굉장히 대단한 일이었기 때문에 그 무게를 쉽사리 내려놓을 거라고 예상되지 않는다"고 바라봤다.

이 대표의 검찰 기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다"며 "특히 문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성상납 부분은 굉장히 시간이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의심은 제기될 수 있지만 기소를 함에 있어서도 최소한의 증거는 있어야 한다"며 "정확하게 법률적으로 '범죄'라고 하려면 본인의 최소한의 관여가 드러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억 원 각서가 김철근 정무실장의 증거가 될 수는 있겠지만 이 대표가 관여했는지에 최소한의 증거가 나와줘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김 실장과 이 대표 모두 이 대표의 관여는 명확하게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고 덧붙였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