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6월29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비나캐피탈그룹 본사에서 돈 람 비나캐피탈그룹 CEO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한국과 베트남 사이 중소기업 금융 협력을 확대한다.
기업은행은 윤 행장이 3박5일간의 베트남 출장 일정을 마치고 6월30일 귀국했다고 1일 밝혔다.
윤 행장은 도안 타이 썬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와 마이 티 투 번 베트남 총리실 차관과 만나 기업은행의 베트남 진출 확대와 현지 기여방안에 관하여 논의했다.
윤 행장은 베트남 금융 현황에 관한 분석을 토대로 베트남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업은행의 기여방안을 제시했다.
윤 행장은 출장 마지막 날에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니캐피탈그룹과 모험자본투자 관련 노하우 공유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은행은 “2022년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며 “윤 행장의 베트남 출장이 두 나라 금융 협력 활성화의 성과 창출로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