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작년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및 상담 14만 건 접수돼, 역대 최대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6-14 17:2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및 상담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4일 금감원의 ‘2021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및 상담 건수는 14만3907건으로 지난해보다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및 상담 14만 건 접수돼, 역대 최대
▲ ‘2021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및 상담 건수는 14만3907건으로 지난해보다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이 중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등 관련 피해 신고 및 상담이 7만371건으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6.9% 증가한 수치에 해당한다.

금융감독원은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하는 고금리·불법추심 등 불법대부 피해에 대한 신고가 증가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피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피해 전 사전예방목적의 신고, 상담이 증가한 것도 증가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관련법규, 절차에 대한 단순 문의와 상담 건수도 7만3536건으로 7.6%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메신저피싱형 보이스피싱 관련 피해증가로 인한 신고 및 상담이 2만9027건으로 36.2% 크게 증가했다.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가족 혹은 지인을 사칭해 개인정보, 금전이체를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형 전화금융사기 피해금액은 373억 원에서 지난해 991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불법사금융과 관련한 피해 신고·상담은 25.7% 늘어나 9238건을 기록했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고금리를 초과한 경우(85% 증가), 불법 채권추심 행위(49.8% 증가)에 대한 피해 신고 및 상담이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명의의 정부지원 대출 문자는 링크를 클릭하거나 전화 대응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금전 대출 시 제도권 금융회사, 등록 대부업, 등록 대출모집인 여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