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이사가 8일 제주도에서 열린 내셔널지오그래픽 비즈니스 회의에 참여했다. <더네이쳐홀딩스> |
[비즈니스포스트] 더네이쳐홀딩스가 디즈니와 함께 해외사업 강화에 나선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의류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운영사다. 더네이쳐홀딩스는 2013년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의류사업을 시작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린 ‘내셔널지오그래픽 비즈니스 회의’에 참가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브랜드 본사인 디즈니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 관련 소비재의 해외시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즈니는 더네이쳐홀딩스의 소비재 사업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비즈니스 회의와 동시에 진행된 행사 ‘내셔널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스포트라이트 아시아’에서 더네이쳐홀딩스는 디즈니, 세계의 탐험가들과 함께하는 상품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디즈니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의 연결과 확장에 뜻을 모으고 해외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3년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사업의 아시아 지역 확대 원년으로 삼고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