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TX STX중공업 STX엔진 주가, 줄줄이 52주 신저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5-25 18:1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옛 STX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에 영향을 받았다.

25일 STX 주가는 전일보다 19.85% 하락해 52주 신저가인 1555원으로 장을 마쳤다. STX중공업 주가도 13.70% 하락한 2960원으로 장을 마쳐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STX STX중공업 STX엔진 주가, 줄줄이 52주 신저가  
▲ 서충일 STX 사장.
STX엔진은 9.31% 떨어져 44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는 신저가를 벗어났으나 장중 한때 4345원까지 떨어져 마찬가지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과거 STX그룹으로 묶여 있던 STX조선해양에 대해 법정관리가 사실상 결정되면서 옛 STX그룹 계열사들의 구자가 동반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STX그룹 계열사들은 STX조선해양과 지분관계는 정리됐으나 여전히 거래관계를 맺고 있다.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에 돌입할 경우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

선박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STX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의 14.74%인 1559억 원을 STX조선해양에서 냈다. STX조선 역시 지난해 매출의 13.13%인 695억 원을 STX조선해양에서 올렸다.

STX는 3월 말 기준 STX조선해양에 6억9500만 달러의 지급보증과 1210억 원의 담보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