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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1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병석</a> 국회의장 퇴임 기자간담회, "개헌으로 권력분산시켜 협치해야""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5/20220526115422_28657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1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병석</a> 국회의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끈 소회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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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1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병석</a> 국회의장이 퇴임을 앞두고 통합과 미래를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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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제74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 참석해 "'국민분열'의 적대정치를 청산하고 '국민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개헌을 통해 제도적으로 권력을 분산시키고 협치를 하게끔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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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협치를 제도적으로 풀어내는 새 헌법이 필요하다고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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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정치의 갈등·대립의 깊은 뿌리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한 표라도 더 얻으면 모든 것을 갖는 선거제도에 있다"며 "제왕적 대통령 권력을 분산시키고 다당제를 전제로 한 선거제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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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은 지난 2년 동안의 성과, 아쉬움 등을 이야기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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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년 전 6월 의장직을 맡은 첫 날, 소통을 으뜸으로 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국회를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며 "무엇보다 대화와 타협의 의회주의를 꽃피우고자 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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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1대 국회는 거의 모든 법안들을 여야합의로 통과시켰으며 20년 가까이 논란이 됐던 세종시 국회의사당 설치법을 여야가 한마음으로 처리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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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법 개정안 관련 여야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국회의장 중재안은 각 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사안이었다고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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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은 "정치권 거의 모든 단위의 동의와 공감대를 거친 아주 높은 수준의 합의였다"며 "이런 합의가 한순간에 부정당한다면 대화와 타협의 의회정치는 더 이상 설 땅이 없을 것이다"고 비판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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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신속하게 5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통과시켰으며 67개국 최고 지도자들을 만나며 외교 공백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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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의장 직속 자문기구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와 '국회국민통합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 점도 언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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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은 "5년 단임 정부로서는 다루기 힘든, 세 명의 대통령 시대를 감안한 15년 미래비전을 다듬었다"며 "국회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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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회의장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일했던 지난 2년은 큰 영광이었다"며 "며칠 뒤면 평의원으로 돌아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으로 국민과 국익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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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의 임기는 오는 29일까지다.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