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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IPEF 정상회의 화상 참석, "공동번영 위해 한국 책임 다하겠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5-23 17: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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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협력체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내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첫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오늘 IPEF 출범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역내 국가 사이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한국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IPEF 정상회의 화상 참석, "공동번영 위해 한국 책임 다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라며 "한국은 IPEF가 포괄하는 모든 분야에서 이러한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망 강화 및 디지털 전환,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에서 한국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배터리·미래차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역량을 보유한 한국은 역내국과 호혜적 공급망을 구축하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탄소 저감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간 협력체인 IPEF 출범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는 팬데믹,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 다양하고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어느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며 글로벌 국가 사이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PEF가 개방성·포용성·투명성 원칙 아래에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IPEF는 디지털·공급망·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경제·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해 만든 국제 협력체다.

일본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일본 도쿄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을 포함해 13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정상회의를 열고 IPEF 출범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으며 13개국 정상급 인사 가운데 5번째로 발언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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