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 조선사 4월 수주잔량 6년 만에 최대치, 월간 수주는 중국 이어 2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10 16:1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조선사들이 4월 6년 만에 최대 수주잔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선박 수주량은 중국에 이어 2위를 나타냈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4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달보다 36% 줄어든 251만CGT(표준선 환산톤수 기준 71척)으로 집계됐다.
 
한국 조선사 4월 수주잔량 6년 만에 최대치, 월간 수주는 중국 이어 2위
▲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0년 인도한 대형 LNG운반선. <한국조선해양>

이 가운데 한국은 82만CGT(16척)을 수주해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중국으로 154만CGT(45척)을 수주했다.

한국은 1~4월 누계 수주량은 581만CGT으로 46%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4월말 수주잔량은 3268만CGT으로 2016년 4월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한국의 선박 1척당 수주단가는 1억4300만 달러(약 1823억 원)로 중국의 8600만 달러(약 1096억 원)와 비교해 66% 높았다.

중국은 수익성이 낮은 소형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위주로 수주한 반면 한국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8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선 1개)급 이상 중대형 컨테이너선에 힘을 준 데 따른 것이다.

선박 건조가격을 나타내는 클락슨 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3월보다 소폭 상승한 157.78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