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박진, 미국 대북특별대표 성 김 차례로 만나 한미공조 논의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4-20 17:2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한미공조와 대북정책 관련 대화를 나눴다.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20일 오후 기자단에 “19일 저녁에 윤 당선인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만찬 회동이 있었다”며 “다만 정진석 국회부의장의 사적인 주선으로 이뤄진 만남이며 외교적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박진, 미국 대북특별대표 성 김 차례로 만나 한미공조 논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만찬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성 김 대북특별대표, 조태용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의원. <연합뉴스>

서울 도곡동 정 부의장 자택에서 이뤄진 만찬에는 윤 당선인과 김 대표, 정 부의장, 조태용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의원이 참석했다.

성 김 대표는 20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도 만났다.

박 후보자는 김 대표에게 “새 정부 출범 첫날부터 한미 사이에 물샐 틈 없는 대북정책 공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조 바이든 행정부는 한반도 상황을 다루는 데 한국과 긴밀한 공조를 최우선 순위로 생각한다”며 박 후보자의 말에 공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18일 입국해 22일까지 우리나라 외교안보 분야 인사들을 만난다.

18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했으며 19일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났다. 21일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 김성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 분과 간사와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