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4·19민주묘지 참배,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4-19 09:1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4·19 혁명 62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4·19혁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4·19 민주묘지에는 여전히 민주주의가 눈부신 꽃을 피워내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4·19민주묘지 참배,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4·19 민주묘지 기념탑에 헌화한뒤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4·19 혁명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시작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4·19 혁명은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우리 민주주의 발전의 도화선이었다”고 말했다.

민주주의가 확장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다"며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때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4·19 혁명의 정신을 기리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4·19혁명 유공자를 추가로 포상하고 이달에 두 분을 새로 4·19묘지에 안장했다”면서 “4·19혁명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유영민 비서실장 등과 함께 서울 국립 4·19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