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아워홈 지분 매각 추진 라데팡스파트너스, 입장 바꿔 경영권도 포함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2-04-15 12:2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성 전 부회장 등이 보유한 아워홈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자문회사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당초 입장을 바꿔 아워홈의 경영권도 함께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라데팡스파트너스는 구 전 부회장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의 경영권을 보장해주는 조건 아래 주식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아워홈 지분 매각 추진 라데팡스파트너스, 입장 바꿔 경영권도 포함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왼쪽),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오른쪽)


라데팡스파트너스의 입장 변화는 결국 구지은 부회장의 경영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데팡스파트너스 관계자는 15일 비즈니스포스트와 전화 통화에서 “아워홈의 경영권과 관련해 앞서 밝혔던 입장과 현재 입장은 다르다”며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기 때문에 재논의가 필요한 사항이고 진행될 지분 매각 계약의 세부사항으로 결정될 사항이다”고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매각을 추진하는 아워홈의 지분은 구지은 부회장의 오빠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38.56%와 구 부회장의 큰 언니 구미현씨 지분 20.06%다.

반면 구지은 부회장은 아워홈 지분 20.67%를 들고 있고 구 부회장의 둘째 언니 구명진씨는 1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두 사람의 지분을 합하면 40% 수준이다.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매각을 추진하는 아워홈의 지분은 58.62%로 절반 이상이다. 이처럼 최대주주로서 회사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을 매각할 때는 웃돈인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는 게 일반적이다.

라데팡스파트너스 역시 아워홈 지분 동반매각 결정으로 주식 가치를 높게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워홈 관계자는 “구 부회장이나 회사 차원에서 지분 매각과 관련해 별도로 밝힐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