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윤활유 산업 선도기업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회사이름을 바꿨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3월29일부로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회사이름을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단일공정 기준으로 세계 2위의 윤활기유 생산업체로 에쓰오일과 글로벌 에너지 회사 토탈에너지스의 합작회사다.
에쓰오일은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탈에너지스는 연료, 천연가스 및 저탄소 전기 등을 생산하는 대규모 에너지업체다. 임직원 수는 10만5천 명 규모로 130개 나라에 진출해 있다.
이번 회사이름의 변경은 2021년 5월 토탈이 기후변화에 직면한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토탈에너지스로 회사이름을 바꾸면서 이뤄졌다.
회사이름 변경에 맞춰 회사의 웹사이트 주소도 변경됐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