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컵 도입, 백화점업계 처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4-13 13:4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컵 도입, 백화점업계 처음
▲ 현대백화점이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다. <현대백화점>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친환경 경영에 따라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쓰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13일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모든 점포의 우수 고객 라운지와 카페H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백화점업계에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 곳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이 도입한 친환경 종이컵은 국내 제지 전문기업 한국제지에서 개발한 수용성 코팅제지 '그린실드(Green Shield)'를 사용해 별도의 코팅 분리 과정 없이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린실드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식품 안전성 인증 및 미국 재활용 인증, 유럽 생분해성 인증, 환경부 주관 친환경표지인증 등을 모두 받아 식품 용기로서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검증받았다.

현대백화점은 해마다 약 620만 개에 이르던 기존 종이컵 사용량을 모두 친환경 종이컵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간 125톤의 폴리에틸렌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매년 약 300톤의 이산화탄소거 검축되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4만4천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

현대백화점은 “일회용품의 사용량 급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다 친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친환경 종이컵 도입의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2월 친환경 쇼핑백을 선보인 데 이어 3월에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문 온라인 편집관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