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정태영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보수 109억, 김대환 17억 임영진 10억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31 18:1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태영 현대카드 및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국내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31일 카드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2021년에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스에서 보수로 모두 109억 원을 받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태영</a>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보수 109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6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대환</a> 17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12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영진</a> 10억
정태영 현대카드 및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

현대캐피탈에서 퇴직금 44억600만 원을 포함해 76억8900만 원을 수령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30일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왔다. 현재는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 대표를 맡고 있다.

현대카드에서 급여 11억 원, 상여금 5억7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 16억7800만 원을 받았다.

현대커머셜에서 받은 보수는 15억2500만 원이다. 급여 11억 원, 상여금 4억2500만 원 등이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연봉은 17억1700만 원이었다. 급여 6억1500만 원, 상여금 10억11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10억86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5억5천만 원, 상여금 5억3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 등이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7억3천만 원, 상여금 1억9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 등 모두 9억24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은 지난해 KB국민카드에서 9억34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4억500만 원, 상여금 4억1600만 원, 퇴직금 1억1300만 원 등이다. 

이동철 부회장은 지난해 말 실시된 KB금융그룹 임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KB국민카드에서 KB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겼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보수가 5억 원 미만이라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