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무위원 재산 여가부 정영애 45억 '최다', 교육부 유은혜 1억6천 '최소'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3-31 17:0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정부 국무위원 가운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살펴보면 정 장관은 재산이 45억6704만5천 원으로 조사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
 
국무위원 재산 여가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36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영애</a> 45억 '최다', 교육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69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은혜</a> 1억6천 '최소'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1년 전(40억8028만3천 원)보다 4억8676만2천 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정 장관은 배우자 소유 아파트(11억9300만 원)와 차량(1600만 원)등을 신고했다. 정 장관 본인 소유 예금이 12억9144만6천 원, 배우자 소유 예금이 18억2501만5천 원으로 나타났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39억2688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 장관 재산 가운데 3분의1 이상이 부동산이다. 토지 2억54만 원, 건물 12억8천만 원 등 모두 14억8054만 원을 신고했다.

반면 국무위원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유 부총리 재산은 1억6474만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유 부총리 본인 명의 아파트(1억9800만 원)의 평가액이 1년 전보다 200만 원 감소했으며 본인 명의 예금으로 1억2285만 원이 신고됐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고한 재산은 5억3천만 원으로 유 부총리에 이어 두 번째로 신고 재산이 적었다.

권 장관은 본인 명의 아파트 3억500만 원과 예금 2억3천만 원을 신고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억1043만 원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억1709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 총리를 포함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장관 18명의 평균 재산은 17억2685만 원이다. 지난해 신고 재산과 비교해 평균 1억541만 원 늘어났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