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윤석열 갈등 책임 누구에 있나, 윤석열 50.7% 문재인 42.9%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3-29 12:1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갈등 책임 누구에 있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50.7%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42.9%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갈등에 관한 의견. <뉴스토마토>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갈등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책임이 더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29일 발표한 3월4주 사회현안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이 갈등을 놓고 응답자의 50.7%가 ‘윤 당선인의 책임이 더 크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은 42.9%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4%였다.

남성과 여성의 의견이 엇갈렸다. 남성은 문 대통령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48.3%로 윤 당선인 책임(45.8%)보다 많았으며 여성은 윤 당선인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55.4%로 문 대통령 책임(37.6%)보다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53.0%), 40대(68.3%), 50대(60.7%)에서는 윤 당선인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더 많았고 20대(44.9%)와 60대 이상(57.8%)은 문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고 바라봤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윤 당선인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광주·전라에서 윤 당선인의 책임이라는 응답이 78.4%로 가장 많았고 문 대통령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대구·경북에서 68.1%로 가장 많았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윤 당선인 책임이라는 응답이 51.9%로 문 대통령 책임(37.6%)보다 많았으며 보수층 응답자 가운데서도 19.2%가 윤 당선인 책임이 크다는 의견을 내놨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관한 질문에서는 ‘임기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행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53.0%로 ‘윤석열 당선인 요청대로 행사돼야 한다’는 응답(40.4%)보다 더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5%였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에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6.2%로 부정적 평가가 더 우세했다.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29.6%, ‘보통 수준’은 17.7%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6.5%로 집계됐다.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수사권폐지를 두고는 ‘폐지하면 안 된다’는 응답이 41.1%,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8.0%였다.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에 기대가 낮다는 응답이 50.0%로 높다는 응답(46.4%)보다 많았다. 역대 사례로 비춰볼 때 국민들이 새 정부 출범 이전에 가장 높은 기대치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상당히 이례적으로 풀이된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8%, 국민의힘 41.9%, 정의당은 3.2%였다.  민주당은 3월3주차(22일 발표)보다 2.4%포인트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1.2%포인트 하락했다. 

양 당의 격차는 1.9%포인트로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을 보였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도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를 받아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한덕수에도 과반, 이재명 51% 한덕수 28% 이준석 5%
테슬라 강세론자 "우버에 로보택시 밀릴 가능성", 자율주행 플랫폼 잠재력 커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비트코인 시세 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최고치, 보유자산 가치 상승
Cjournal

댓글 (3)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ㅇㅇㅇ
회사에서도 후임결정되면 후임자가 인수인계 하나라도 받으려고 애쓰는데.. 굥은 일을 안해본 티가 너무 많이 난다   (2022-03-29 13:04:34)
ㅇㅇㅇ
누가봐도 억지부리는게 윤석열이죠   (2022-03-29 13:02:43)
ㅇㅇ
앞으로보고 거꾸로보고 우쪽 좌쪽에서 봐도 굥이 문제!!!!   (2022-03-29 13: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