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주식 매수의견 유지, "러시아 우려 과도하게 반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3-02 08:1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현대차와 기아의 전체 글로벌 판매 대비 러시아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우크라니아 침공에 따른 러시아를 향한 경제 제재와 관련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 기아 주식 매수의견 유지, "러시아 우려 과도하게 반영"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각각 28만 원과 11만 원, 투자의견을 모두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월28일 현대차 주가는 17만5천 원, 기아 주가는 7만3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가 세계 각국의 러시아 경제 제재로 러시아 판매가 감소한다고 하더라도 올해 전체 글로벌 소매판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올해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소매판매(중국 제외)는 지난해보다 각각 6%, 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러시아 판매 감소를 반영하더라도 올해 현대차는 5%, 기아는 3%가량 글로벌 소매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합산 도매판매 가운데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다른지역에서 러시아 지역 판매 감소분을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1년 기준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합산 도매판매 가운데 러시아 비중은 5.8%다. 

송 연구원은 “러시아 제재가 반도체 생산 병목을 심화시켜 차량용 반도체 공급차질 문제로 추가될 수 있지만 이 문제는 앞서 1년 동안 현대차와 기아 주가에 반영되어 왔다”며 “현재 주가는 관련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했다는 점에서 이제 회복을 염두에 둬야할 시기라고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대형 정유사에 '베네수엘라 인프라 투자' 압박, 실현 가능성엔 의문 커
미국 정부 농축우라늄 제조업체 지원 강화, 데이터센터 확대 따른 수요 반영
주택공급 확대에 '모듈러' 공법 부각, 건설사 정책 타고 사업 확장 빨라질까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세번째 완판, 공급대수 적은 영향도
금호석유화학 불황에도 탄탄한 실적, 박준경 올해 경영권 분쟁도 걱정 없다
그린피스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장악 시도 비판, "생산 늘리지 말아야"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현장] 전기료에 석탄발전 보조금 포함돼 있다? 시민사회 용량요금 개편 촉구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올해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