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조사 이재명 38.3% 윤석열 39.0% 초박빙, 안철수 9.5%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23 17:1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포인트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38.3%, 윤석열 후보는 39.0%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8.3%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39.0% 초박빙,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9.5%
▲ (왼쪽부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0.7%포인트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1.4%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1.1%포인트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0.9%포인트 떨어진 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0.5%포인트 하락한 9.5%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이 후보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54.5%, 55.6%의 지지를 받아 같은 세대에서 각각 27.1%, 32.0%를 얻은 윤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30대 미만(33.5%)과 60세 이상(55.8%)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 후보의 30대 미만 지지율은 20.7%, 60세 이상 지지율은 28.2%로 조사됐다.

30대는 이 후보(35.7%)와 윤 후보(36.3%)의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이 후보는 호남(71.0%)에서, 윤 후보는 서울(44.6%)과 부산·울산·경남(47.5%), 대구·경북(50.5%), 대전·세종·충청(44.2%)에서 우세했다. 인천·경기에서는 이 후보(40.7%)가 오차범위 안에서 윤 후보(36.1%)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머니투데이 의뢰에 따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21~22일 전화면접(유선10%, 무선9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EU 의회 '배출가스 규제 완화' 안건 가결, 완성차 기업 벌금 리스크 덜어 
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돕는다, 친환경 전력 공급 지원
민주당 안도걸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해 추경 재원 조달해도 시장 충격없어"
새 교황 레오 14세 "세계가 원하던 기후 챔피언" 평가, 프란치스코 전 교황과 공통점
MBK·영풍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 재선임 반대, 검찰 조사에 이사회 입장내야"
김현종 트럼프 정부 당국자와 회동, "한미·한미일 협력 강화 이재명 입장 전달"
TSMC 인재 유치 비결로 성과급 체계 꼽혀, "월급의 최대 45배 연봉 책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