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노조 중앙노동위 '조정 중지' 결정에 파업 권한 확보, 30일 쟁의대책위서 파업 논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아 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노동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으면서 파업 권한을 확보했다.

중노위는 27일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기아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중재를 위한 조정 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최종적으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기아 노조 중앙노동위 '조정 중지' 결정에 파업 권한 확보, 30일 쟁의대책위서 파업 논의
▲ 27일 기아 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노동쟁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파업권을 확보했다. <기아>

노조는 지난 2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82%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파업에 나설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됐다.

올해 교섭에서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주 4.5일 근무제 도입 △정년 65세 연장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30일 파업 추진 기구인 1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실제 파업 돌입 여부와 일정을 논의한다. 다만 사측과의 대화 창구는 열어두기로 했다.

기아 노사는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파업 없는 합의’ 기록을 세웠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자동차 노조는 이미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는 13~15일 부분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20~22일에도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하루 4시간씩 부분 파업도 예고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울산 찾아 SK그룹 AI 전략 실행 상황 점검, "AI 시대 선도하자"
SK바이오팜 도입 예정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놓고 미국 FDA '부분 임상보류', 거래..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 방향성 논의하는 자리 열려, 신동빈·신유열 부자 참석
대우건설 회장 정원주 "중흥그룹 차원에서 호남 메가프로젝트와 반도체·AI 클러스터에 1..
한국은행 "반도체 쏠림·레버리지 투자에 증시 변동성 확대, 점검 강화해야"
금감원장 이찬진 첫 해외 IR, "한국 자본시장 믿고 투자할 환경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2%대 내려, 코스피 '중동 긴장'에 7030선 약보합..
유수영 한국신용정보원장 취임, "금융산업 AX 가속하는 혁신 인프라로 도약"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협력 확대, 김성환 "글로벌 수준 금융서비스 도입"
[821조 슈퍼예산⑧] K뷰티 수출 판 키우는 정부, 이병만 코스맥스 2천억 투자로 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