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진원생명과학 주가 장중 상승, 20억 규모 플라스미드DNA 공급 계약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2-23 11:4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이 2020년 매출액 대비 7%를 웃도는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진원생명과학 주가 장중 상승, 20억 규모 플라스미드DNA 공급 계약
▲ 진원생명과학 로고.

23일 오전 11시37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5.15%(700원) 오른 1만4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장 초반 한때 1만4900원까지 치솟으며 전날보다 주가가 9.56% 급등하기도 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업체와 29억6900만 원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매출액 대비 7.1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2년 4월1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다.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VGXI는 미국 텍사스 콘로시에 대규모 플라스미드 DNA 신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이후 2분기에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플라스미드 DNA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등 유전자치료제에 쓰이며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해 메신저리보핵산 기반 의약품이 주목받으며 플라스미드 DNA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앞서 3일 진원생명과학이 미국 바이오업체를 대상으로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자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11.79% 상승한 1만3750원에 장을 마감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