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새 사내이사에 김덕주 코스메틱부문 본부장 상무와 신상화 재무담당 상무보가 오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3월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김 상무와 신 상무보를 사내이사로 올리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1970년생으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샤넬코리아에서 일하며 전무를 지냈다.
2017년 신세계로 이직해 해외패션담당 상무를 맡았으며 2021년 말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 본부장을 맡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김덕주 후보자는 패션과 코스메틱 분야의 전문가로서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업 전반에 풍푸한 경험과 경륜을 갖춰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중장기적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사내이사 적임자로 판단해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 상무보는 1971년생으로 신세계 경리팀장과 CSR담당을 맡다가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재무담당 임원으로 이동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상화 후보자는 회계 및 재무분야의 전문가로 유통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어 회사의 신규사업 추진과 재무구조 안정성을 탄탄하게 구축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