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2020년 직장인 월평균 임금은 320만 원, 25%는 150만 원 이하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2-21 20:3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 직장인들이 2020년에 한 달 평균 320만 원의 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근로자의 25%는 월급을 150만 원 이상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직장인 월평균 임금은 320만 원, 25%는 150만 원 이하
▲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결과’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에 종사한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2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보다 11만 원(3.6%) 늘었다.

전체 임금근로자 소득의 중간값을 나타내는 중위소득은 242만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보다 8만 원(3.5%) 증가했다.

소득 구간별로 살펴보면 월평균 소득이 150만 원~250만 원 미만인 근로자가 27.9%로 가장 많았다.

월평균 소득이 85만 원 미만인 근로자는 13.9%, 85만 원~150만 원인 근로자는 10.2%로 각각 나타났다.

전체 임금 근로자의 25% 가량이 15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월급을 받은 셈이다.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저임금 근로자는 19.9%로 집계됐다. 

반면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의 150% 이상인 고임금 근로자는 29.4%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