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2-18 17: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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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콘텐츠 발행, 판매, 데이터 분석, 정산 등 창작자들의 콘텐츠 판매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를 오픈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네이버 로고.
2021년 5월 사전 테스트를 시작한 프리미엄콘텐츠에는 현재 200개 이상의 채널이 개설됐다.
9개월의 사전 테스트 동안 프리미엄콘텐츠를 통한 콘텐츠 거래 규모는 4억8천만 원이다.
월 1백만 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채널은 20개 이상이다. 한달에 1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채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미엄콘텐츠를 담당하는 김은정 네이버 리더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유료 콘텐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창작자 저변 확대를 위해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콘텐츠 창작자가 콘텐츠 판매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콘텐츠에 다양한 기능을 계속 지원하고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