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3.1절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 전경을 볼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하이에어와 함께 ‘하늘에서 만나는 울릉도·독도 무착륙비행’ 상품을 내놓는다고 17일 밝혔다.
▲ 하나투어와 하이에어가 선보이는 ‘하늘에서 만나는 울릉도·독도 무착륙비행’ 상품 홍보 포스터. <하나투어> |
이 상품은 3월1일 오전 10시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 상공을 비행한 뒤 12시30분에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하나투어닷컴에서 선착순 45명 한정으로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비행기를 타며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3.1절에 독도를 직접 내려다보며 애국심을 고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이번 상품 이용객에게 5만 원 상당의 화장품과 미니 태극기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비행기 안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전국 렌터카 이용권 10만 원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한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 1명에게는 상품 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