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2-02-15 16: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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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다양한 화면모드 제공 등이 특징인 차세대 MTS(모바일트레딩시스템)을 내놨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9일 '이베스트 온(eBEST ON)'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9일 차세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이베스트 온(eBEST ON)'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 온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기존 MTS인 '이베스트 모바일'을 대체하는 차세대 MTS다.
이베스트 온의 특징은 △기본∙주식전용∙선물옵션전용∙간편모드 등 나에게 맞는 모드 선택 옵션 제공 △다크모드∙ 가로모드∙큰글씨모드 등 다양한 화면 모드 제공 △국내 및 해외(미국, 홍콩, 중국) 주식 관심종목∙현재가∙주문 통합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간편인증(숫자 6자리, 지문, 패턴) 및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염승환 이사의 '블리온 서비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파워맵과 같은 여러 '로보스토어 서비스' 등 기존 이베스트 모바일이 가지고 있는 장점도 그대로 제공된다.
9일 출시된 이베스트 온은 안드로이드 OS 버전이며 안드로이드 OS 5.0 이상일 경우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iOS OS 버전은 18일경 출시 예정으로 iOS 10.0 이상 스마트폰에서 지원된다.
기존 이베스트 모바일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하면 업데이트 후 즉시 이베스트 온을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하지 않았거나 신규 이용한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베스트 온을 직접 검색한 후 설치하면 된다.
이베스트 모바일을 이베스트 온으로 업데이트하면 공동인증서, 간편인증 등 인증방식과 관심종목, 차트설정 등 기존 기기에 등록한 기능이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업데이트 후에는 기존 이베스트 모바일은 이용할 수 없으며 국내관심종목과 해외관심종목은 관심종목으로 통합된다.
정종열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차세대 MTS 이베스트 온은 깔끔하고 산뜻한 디자인, 더 편리하게 통합된 기능들이 특징"이라며 "투자자분들이 이베스트투자증권 MTS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