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제외해도 잘 나가, 작년 매출 15조 처음 넘어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2-14 17:3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의 실적을 제외하고 지난해에 처음으로 한 해 매출 15조 원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6조2892억 원, 영업이익은 1조5244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제외해도 잘 나가, 작년 매출 15조 처음 넘어서
▲ CJ제일제당 로고.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12.1% 늘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의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15조7444억 원, 영업이익은 1조1787억 원을 봤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것이다. 

CJ제일제당이 CJ대한통운의 실적을 제외하고 연간 매출 15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도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2021년 사업연도 배당금을 1년 전보다 1천 원 올린 주당 5천 원(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배당총액은 80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5% 늘었다. 

CJ제일제당은 올해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별도기준으로 순이익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주주친화 정책도 내놨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9조5662억 원, 영업이익 5547억 원을 봤다. 매출은 1년 전보다 6.7%, 영업이익은 8.8% 늘었다. 

국내에서는 햇반과 만두 등 가정간편식(HMR) 주력 제품군이 꾸준히 성장했으며 해외에서는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운 ‘K-푸드’가 미국 등 주요 나라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매출이 늘었다. 

특히 북아메리카시장에서 만두∙치킨∙가공밥∙소스∙김치∙김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매출은 1년 전보다 29%나 늘었다. 

중국에서는 만두를 중심으로 판매처를 확대한 결과 온라인 매출이 약 50% 늘었다.

일본에서는 음용식초 ‘미초’ 매출이 56% 이상 늘었고 유럽에서는 만두 매출이 72% 증가했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3조7312억 원, 영업이익은 4734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5.1%, 영업이익은 51.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7%로 1년 전보다 2.2%포인트 높아졌다.  

사료용 아미노산이 세계적으로 입지가 강화됐으며 ‘테이스트엔리치’, ‘플레이버엔리치’ 등 차세대 식품소재 판매가 1년 전보다 약 7배 규모로 커지면서 바이오사업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사료·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Feed&Care)는 매출 2조4470억 원, 영업이익 1506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0.6% 늘었지만 매출은 31.3% 감소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을 사료 판매가격 인상으로 극복하며 외형 성장은 이어갔지만 지난해 내내 이어진 베트남 돼지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아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강화, 연구개발(R&D)투자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