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국 40년 만에 최고 인플레이션, 연준 금리 1.75%p 인상 전망도 나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02-11 16:2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에서 약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연방준비제도(Fed)가 이에 대응해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11일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연준이 올해만 0.25%포인트씩 모두 7차례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미국 40년 만에 최고 인플레이션, 연준 금리 1.75%p 인상 전망도 나와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골드만삭스는 당초 연준의 금리 인상을 5회로 예상했지만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예상치를 높여 내놓았다.

최근 발표된 1월 미국 소비자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물가 상승이 1982년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의미다.

식료품과 에너지, 가구, 보험 등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빠르게 상승하면서 연준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을 더 공격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커졌다.

골드만삭스는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이 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씩 올리는 데 반대했다며 대신 0.25%씩 여러 차례 인상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다른 글로벌 투자기관들도 일제히 연준의 적극적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연준이 3월에 금리를 0.5%포인트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고 올해 금리 인상폭은 모두 1.75%포인트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노무라증권 역시 3월 금리 인상폭을 0.5%포인트로 예상하며 일치한 시각을 보였다.

도이체방크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정책은 세계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급격한 경제 성장 둔화를 막는 ‘소프트랜딩’은 항상 쉽지 않은 과제”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550선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