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이재명 36% 윤석열 37% 초접전, 안철수 13%로 하락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11 11: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6%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37% 초접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13%로 하락
▲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도 추이. <한국갤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지율 1%포인트 차이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살펴보면 이 후보가 36%, 윤 후보가 37%로 나타났다.

이 후보 지지율은 2주 전인 1월28일에 발표된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2%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한 13%로 집계됐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포인트 내린 3% 지지율을 얻었다.

기타 인물이라고 답한 비율은 1%, 없음 또는 무응답은 10%다.

서울지역에서 이 후보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내린 28%로 나타났고 윤 후보는 5%포인트 상승한 43%로 집계됐다.

광주·전라에서 이 후보가 69%의 지지율을 보여 우세를 보였고 윤 후보는 대전·세종·충청(44%)과 대구·경북(53%)에서 앞섰다. 인천·경기 지역(이 후보, 38% 윤 후보 36%)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후보 30%, 윤 후보 34%)은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23%, 윤 후보는 30%, 안 후보는 22%였고 30대에서는 각각 34%, 28%, 15%로 조사됐다. 40대와 50대는 이 후보가,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이 35%, 국민의당 7%, 정의당 4%로 나타났다. 기타정당 및 단체는 1%, 무당층은 20%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1 명을 대상(무선전화면접 90% 유선전화면접 10%)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