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역시 똘똘한 한 채?' 작년 서울 주택 4채 중 한 채는 외지인이 사들여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2-09 14:0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역시 똘똘한 한 채?' 작년 서울 주택 4채 중 한 채는 외지인이 사들여
▲ 2006년~2021년 서울 주택 외지인 매입 비중. <경제만랩>
지난해 서울에서 사고팔린 집 가운데 네 채 중 한 채는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 비중이다. 
 
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 12만6834건 가운데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이 매입한 거래는 3만4373건으로 전체에서 27.1%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외지인의 매입 비중은 2017년 19.3%, 2018년 21.3%, 2019년 24.0%, 2020년 25.7%에 이어 2021년 27.1%로 5년 째 상승하고 있다.

서울에서 외지인 주택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강서구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서구 주택 매매 거래량 9583건 가운데 33.5%인 3214건이 외지인 거래였다.

이어 도봉구 32.8%, 구로구 32.1%, 용산구 31.8%, 관악구 31.0% 순으로 조사됐다.

외지인들의 서울 주택 매입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정비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서울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학습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경제만랩 관계자는 “똘똘한 한 채를 사겠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며 지방에서는 서울로, 서울에서는 강남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최근 집값이 꺾이고 있는 분위기에서도 외지인들의 서울 주택 매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