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월에도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1월과 비슷한 혜택을 내놓았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로 주요 차종의 출고가 밀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소상공인 구매지원’, ‘대한민국 대표 경차 No.1 구매프로그램’, ‘스팅어 1% 퍼포먼스할부’ 등 차종별 다양한 특별구매 프로그램을 2월에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구매 프로그램은 할부로 차량을 구입할 때 특별금리를 제공하거나 중도상환 수수료 혹은 초기 납입금을 면제해주는 방식 등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차량은 모닝, 레이, K3, K5, 스팅어, 니로 하이브리드, 셀토스, 봉고 등이다.
봉고LPG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20만 원의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그대로 진행된다.
각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차량별로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1월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전기차 구매 확대를 위한 행사도 이어진다.
기아는 전기차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비 제로 위드 기아(Be Zero with Kia)’를 이어간다.
비 제로 위드 기아는 기아의 탄소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를 폐차한 고객들이 EV6와 니로 EV, 봉고 EV를 구매할 때 2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각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차량별로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1월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