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해양프로젝트 지연으로 1분기 겨우 흑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해양 프로젝트 공정의 지연으로 1분기에 실적이 부진했다.

삼성중공업은 29일 1분기 매출 2조5301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1% 줄었고 영업이익은 76.8% 감소했다.

  삼성중공업, 해양프로젝트 지연으로 1분기 겨우 흑자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299억 원)와 비교해도 79.6% 줄었다.

삼성중공업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 원인과 프리루드와 페트로나스 등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FLNG) 공정의 지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셸이 발주한 프리루드 FLNG는 셸이 세계 최대규모로 진행하는 첫번째 FLNG로 제작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인도시기를 9월에서 내년 4월로 늦추기로 합의했다”며 “페트로나스 FLNG도 발주처의 요청으로 인도 연기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공정진행 속도가 조절돼 매출 인식이 그만큼 늦어졌다. 수익성이 높은 FLNG 매출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삼성중공업은 “에지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익시스 해양가스처리설비(CPF) 등 다른 주요 프로젝트는 지난해 2분기 손실을 반영한 이후 이번 분기까지 원가와 공정 모두 문제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와 스페이스X '테라팹'에 TSMC 합류 가능성, 인텔의 협력 성과에 불확실성 커져
다올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하향, 유상증자 영향 등 반영"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하향, 작년 매출 높아 성장률 둔화 불가피"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협력 강화, 2027년 양산 목표
DS투자 "한진칼 지분구도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이 변수, 호반 지분 인수 의지 가장 높..
한국투자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화장품 업황 호조로 매출 증가 이어져"
독일·프랑스 유럽연합에 수출기업 지원 조치 요구, 온실가스 배출권 무상할당 축소에 경쟁..
경찰, '장인 업체 계약'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수사 착수
마이크론이 메모리반도체 주주환원 기준점 높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부담 키워
NH투자 "팬오션 목표주가 상향, 탱커 사업이 실적 성장 주도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